새누리 "'잃어버린 지역개발' 되찾는 재보선"

(서울=국제뉴스) 송가영 기자 = 새누리당 박대툴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4.29 재보선 4곳 중 3곳은 옛 통합진보당의 해산으로 공석이 된 곳"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들 지역을 다녀보면 유권자들은 입을 모아 '잃어버린 3년'을 호소한다. 해당 지역의 전직 의원들이 이념을 좇고 정쟁을 벌이느라 시급한 지역 현안을 챙기지 못했다고 개탄한다"고 전했다.

또한 "4.29 재보선은 묻지마식 야권 단일화로 '잃어버린 3년'을 되찾는 선거이다. 4.29 재보선은 뒷전으로 내팽개쳐진 '잃어버린 지역개발'을 되찾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9일 통합진보당 출신의 이상규 후보가 사퇴했다. 묻지마식 야권 연대의 향수에 젖어 있는 야권의 구태는 현명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아울러 "27년 야당 독주를 종식하는 변화가 서울 관악을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지역을 살리고 경제를 살릴 '지역 일꾼'으로서 유권자들의 마음에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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