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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안심대출 마지막 날…신청자 모두 대출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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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안심전환 대출이 오늘(3일) 마감됩니다. 어제까지 나흘간 9조 5천억 원이 신청돼서 모두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신청이 끝나는 2차 안심전환 대출에 어제까지 나흘간 9조 5천억 원이 신청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에 어제까지 모두 10만 6천846건, 9조 5천160억 원 어치가 신청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이 이번 주 정한 한도 20조 원의 절반 수준이어서, 신청한 사람은 모두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엔 지난주 나흘 동안 대출 전환 신청이 20조 원이 몰렸기 때문에 이번 주 신청도 20조 원이 넘을 경우에는 집값이 싼 순서대로 대출해줄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는 나흘간 하루 평균 2조 4천억 원이 신청돼서 지난주 평균 5조 원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월요일엔 1조 6천억 원이었지만, 넷째 날인 어제는 3조 5천억 원으로 늘어나는 등 날이 갈수록 신청자가 늘고 있습니다.

또 오늘이 마지막인 만큼 신청자가 몰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금융 당국은 오늘까지 신청을 받은 뒤 주택가격을 평가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서 오는 15일에 대출 가능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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