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2차 안심전환대출 첫날 2조 원 공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2차 안심전화대출 '뚝' 21일 금융위원회는 2차 안심전환대출 판매액이 2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더팩트DB


안심전환대출 2차 첫날 2조

금융 당국이 실시한 2차 안심전환대출이 첫날 2조 원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출시된 1차 안심전환대출 승인금액의 절반 수준이다.

31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시중은행 16곳의 2차 안심전환대출이 30일 23시 기준 2만2000건, 2조2000억 원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판매액은 2차 공급액 20조 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금융 당국은 2차 대출은 다음 달 3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저가 주택 우선순으로 대출을 실행하는 만큼 이번주 후반 대출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위는 안심전환대출이 20조 원을 넘었을 때 대출 실행 시점을 4월 16일 이후로 정했다. 만약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고객에게는 결과 안내 통지를 따로 보낸다.

그러나 5일동안 신청 규모가 20조 원에 못 미치면 추가 공급 없이 판매가 종료된다. 이 경우 요건이 맞는 신청자 전부에게 안심전환대출이 공급된다.

[더팩트ㅣ박지혜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