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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상담하는 고객들 |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첫날인 30일 2조2000억원어치 정도가 접수됐다.
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청 30일 2만2000건, 2조2000억원 규모가 접수됐으며, 전산상 입력되지 않은 건수들이 있어 실제 접수는 더 많다.
전반적인 신청 분량은 1차 대출 첫날인 24일의 약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현재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이번 주 중 신청한 사람 다수가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 초보다 후반에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도 있다. 은행 관계자는 “2차 대출은 선착순이 아니므로 고객들이 좀 더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 같다”며 “은행 창구로 오는 문의전화는 크게 줄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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