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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안심전환대출, 20조원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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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훈 기자] [중부매일 유승훈 기자]정부는 '안심전환대출' 한도가 조기에 소진됨에 따라 앞으로 20조원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금융감독원·한국은행·주택금융공사 등은 회의를 열어 안심전환대출 수요가 폭주함에 따라 안심환대출 공급 규모를 총 20조원에서 40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추가 운영규모 20조원은 주택금융공사의 자본 여력상 공급 가능한 최대 규모로 금융당국은 더 이상의 추가 공급은 없다는 입장이다.

추가 공급 규모 20조원도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갚고 있는' 은행 대출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요건, 취급 금융회사 등도 기존 대출과 같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30일부터 4월3일까지 5영업일 동안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일괄 접수한다.

신청 접수후 20조원 한도가 소진되지 않은 경우에는 종료되며, 4월3일 영업점에 내방한 고객에 대해서만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오는 4월3일까지 신청을 접수한 뒤 20조원 한도를 초과한 경우에는 주택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공급할 방침이다

다만 금융위는 제2금융권 확대에 대해서는 금리, 담보여력, 취급기관 등이 달라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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