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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안심전환대출이 내달 3일까지 20조원 추가공급되는 가운데 선착순이 아니라 저가 주택 보유 층 우선으로 대출방향을 튼다.
금융위원회는 29일 2차 안심전환대출 판매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차 판매는 30일부터 닷새간 희망자 모두의 신청을 받되 20조원을 초과신청시 주택가격이 낮은 담보대출에 대해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2금융권과 기존 고정금리 대출자는 2차 판매에서도 배제하기로 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차 판매가 종결되면 추후 추가 판매는 없다”고 못박았다.
금융위는 2금융권 대출자는 디딤돌 대출이나 보금자리론 등 기존 정책 모기지를 이용해 대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시정기자 charli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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