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최저 금리인 연 2.6%대 안심전환대출 출시 사흘째인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에서 안심전환대출 전용 창구에서 고객들이 대출 신청을 하고 있다. 2015.3.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려는 대출자들이 몰리면서 기존 한도인 20조원이 모두 소진됐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오후 6시 현재 은행 영업점에 1만8000건에 약 2조원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했다"며 "잠정 집계분은 19만건·20조원으로, 이날 중으로 20조원의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금융위가 이날 밝힌 오후 6시 기준 실적은 17만265건에 18조285억원이었다. 여기에 1만8000건·2조원이 더해져 총 20조원의 한도가 찼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의 한도 상향 여부 등 앞으로의 처리 방향에 대해 29일 오후 2시 세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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