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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안심전환대출 나흘만에 모두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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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나흘째를 맞는 안심전환 대출이 27일 오후 6시까지 연간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까지 접수된 안심전환대출은 누적기준으로 18만건, 약 2조원 가량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판매 첫날인 24일 4조1915억원, 25일 4조841억원에 이어 26일에는 5조5750억원으로 판매액이 늘었다. 이날 하루 오후 6시까지 4만5370건, 4조4760억원의 대출이 승인됐다. 마감 이후 들어온 신청건까지 모두 정산하면 2조원이 넘은 것으로 보인다.

경향신문
금융당국은 당장은 안심전환대출의 추가 판매를 진행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추가 판매하더라도 주택저당채권(MBS) 발행 등으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나흘간 처리된 안심전환대출 상황을 면밀히 분석, 관계기관과 협의해 향후 처리방향을 오는 29일 오후 2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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