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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안심전환대출, 출시 3일만에 실적 12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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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에서 안심전환대출 전용 창구에서 고객들이 대출 신청을 하고 있다. 2015.3.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려는 대출자들이 몰리면서 출시 후 3일 동안 12조원이 넘는 실적을 나타냈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11만3086건에 12조3678억원의 대출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24일 이뤄진 실적은 4조3727억원이었으며 25일에는 4조2436억원이 승인됐다. 26일의 안심전환대출 실적은 3조7515억원으로 대출 규모는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감소 규모가 소폭이라 금융위원회가 당초 설정한 총 20조원의 한도에 조만간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융위는 5조원으로 설정한 월별 한도를 폐지하고 수요에 따라 총 한도 20조원을 계속 공급하기로 했다. 총 한도의 상향 여부는 향후 안심전환대출의 신청 현황을 보고 결정할 방침이다.

the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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