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25일 하루동안 4.2조 승인…이틀간 9조

시중은행에 붙어있는 안심전환대출 출시를 알리는 안내문과 창구 모습 /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배성민 기자 = 안심전환대출이 출시 후 이틀 동안 9조원대의 실적을 나타냈다.

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 출시 이틀째인 25일 오후 11시까지 8만140건, 9조163억원이 승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이틀 동안 거의 두달치 한도가 소진된 것이다.

24일 하루 동안은 4만1247건, 승인액 4조9139억원을 기록했었다. 25일만으로 따져보면 3만9000여건, 4조1900억원여의 대출 승인이 이뤄진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5조원으로 설정한 월별 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수요에 따라 총 한도 20조원을 계속 공급하되, 총한도 상향은 향후 신청 현황을 보고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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