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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충북선관위,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비 내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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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도선관위는 12일 지난 6·4 지방선거에 참여한 정당 및 후보자가 관할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을 공개했다.

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6·4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모두 22억6200만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7억54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후보 1인당 지출한 평균액 7억5300만원보다 100만원 늘어난 수치다.

충북도교육감 후보자들은 모두 35억38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돼 1인당 평균액은 2010년보다 1억5000만원이 줄어든 8억84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관위는 6·4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보고서가 모두 접수됨에 따라 정치자금 특별조사팀을 편성하는 등 가용 가능한 전문조사인력을 투입해 불법 선거비용 지출행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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