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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朴대통령, 민생 현장 찾아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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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포 로컬 푸드 직판장 방문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경기도 김포 소재 로컬 푸드 직판장을 방문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준비상황 보고회' 참석 뒤 귀경길에 로컬 푸드 직판장에 들러 농산물 등의 판매장을 둘러보고 생산자 및 소비자들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 김포는 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유정복 인천시장의 옛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로서 오는 3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박 대통령은 직판장 내 농산물과 가공품 등의 판매장을 둘러보면서 △유통단계 축소 및 회원제 운영에 소비자가격 절검 효과와 △QR코드 등을 활용한 생산자 실명제 운영사례 등도 함께 점검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직판장 방문엔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함께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통합 청주시' 출범식 참석차 충북 청주시를 방문했을 땐 돼지고기 삼겹살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특화거리(삼겹살거리)를 조성한 서문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지난 4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중단했던 민생현장 방문 행보를 본격 재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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