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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충주 7·30 국회의원 보선 후보 3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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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충주=뉴시스】유경모 기자 = 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1일 여야 후보 모두 등록을 마쳤다.

새누리당 이종배(57) 후보는 첫날 후보 등록을 끝내고 본선 레이스에 속도를 냈다. 선거대책위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충주시장으로 일하며 시민의 냉철한 검증을 받은 믿음직한 일꾼"이라며 "충주 미래를 확실히 책임지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덕읍이 고향으로 주덕초, 충주중, 청주고, 고려대를 졸업했다. 1979년 행정고시(23회)로 공직에 입문, 충북도 총무과장, 음성군수,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장, 청주부시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2차관, 민선5기 제8대 충주시장을 역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60) 후보는 둘째 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보선 승리를 위한 발걸음을 뗐다.

한 후보는 "지방선거에 이어 곧바로 보선 출마 기회를 준 당에 감사하며 명예회복을 위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면서 "정권 창출과 충주 발전을 위해 남을 열정은 불사르겠다"고 했다.

충주 남산초, 충주중, 청주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73학번)를 졸업했다. 충주시 민선 4, 5대 시장,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했다. 토요경제신문 회장과 두레정치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통합진보당 김종현(34) 후보는 첫날 후보 등록한 뒤 곧바로 전통시장 등 지역 곳곳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번 보선은 국민을 무시하는 무능 무책임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면서 "충주 발전을 이끌 젊은 일꾼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충주 남산초, 미덕중, 충주고,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를 졸업했다. 통합진보당 충북도당 대변인을 지냈으며 통합진보당 충주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충주노동인권센터 대표, 충주 공동육아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fuccom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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