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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7.30재보선]대전대덕구 새정치聯 후보에 박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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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218명 선거인단 59%(128표), 2등 김창수 25% (64표)

(대전=뉴스1) 연제민·변재훈 기자 =

뉴스1

박영순 후보가 7.30 대전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정연 최종후보를 8일 확정됐다. © News1


7.30 대전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 본선 후보로 8일 박영순 후보가 선출됐다.

이날 오후 대덕구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정연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박 후보가 유효 선거인단 218명의 128표(59.53)를 얻어 본선 진출 후보자로 최종 확정됐다.

박 후보에 이어 김창수 64표(24.77%), 송행수 12표(5.58%), 송용호 11표(5.12%)가 뒤를 이었다.

이날 유권자로 참여한 선거인단은 당원과 비당원, 남·여, 선거구별, 연려령대별을 고려해 사전 비공개 IDD(전화무작위추출)방식으로 500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투표의사를 밝힌 349명 중, 이날 현장에 참가한 218명(투표율 62.46%)이 김창수·박영순·송용호·송행수 예비후보 등 4명의 후보를 놓고 선호투표를 실시했다.

본선에 진출한 박 후보는 “이번에 함께한 김창수 후보와 송용호 후보에게 미안하다"며 "이번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의 오만과 무능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후보는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새정연후보로 대덕구청장에 출마해 새누리당의 후보에게 383표의 근소한 차이로 패했으나 이번 다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본선 티켓을 거머지게 됐다.

박 후보의 선정으로 7.30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와의 양자 대결구도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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