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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김춘석 여주시장 "재임 4년이 4개월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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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임사 하는 김춘석 여주시장 (여주=연합뉴스) 김춘석 여주시장이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여주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춘석 시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김 시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이 마치 4개월처럼 정신없이 흘러간 것 같다"면서 "여주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11만 여주시민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재임시절 여주군을 시로 승격시키고 공군사격장 확장 저지, 수상레포츠단지 조성, 도서관·여성회관·국민체육센터 개관 등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낙천되자 출마를 포기했다.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시장은 청와대 행정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정책상황실장, 주한미군대책기획단 부단장, 한국전자거래진흥원 원장을 지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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