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20대, 통진당보다 새누리당이 더 싫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대는 통합진보당보다 새누리당을 더 싫어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20대의 1.4%만 박근혜 대통령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부설 여의도연구원의 대외비 자료인 ‘전국 20대 대학생 정치 인식 조사, 6·4 지방선거 투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여론조사 조사대상의 40.4%가 “새누리당을 가장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30일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이석기 전 의원 내란음으로 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통합진보당은 21.4%였다.

20대의 정당 선호도는 새정치민주연합(31.1%), 새누리당(12.3%), 정의당(2.9%), 통합진보당(2.2%) 순이었다.

정치인 선호도는 ‘없다’(47.2%)’, 박원순 서울시장(15.6%), 안철수 의원(10.1%), 문재인 의원(8.6%) 의원 순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1.4%였다.

이번 조사는 지방선거 직후인 9~14일 연구원 산하 청년정책연구센터가 서울대·부산대·전남대 등 전국 대학생 1천695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2.4%)한 결과다.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