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갤럽은 27일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한 4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48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역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은 상황이다.
갤럽은 이번 주 문창극 총리 후보자 사퇴, 정홍원 총리 유임 등 인사문제가 크게 부정적 평가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다만 이번 여론조사는 26일까지만 이뤄져 정홍원 총리 유임의 영향은 크지 않다.
여당의 지지율 역시 소폭 하락했다. 새누리당의 이번주 정당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포인트 떨어진 29%를 기록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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