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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오세창 동두천시장 배식봉사 등 조촐한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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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3선에 성공한 오세창 시장이외부인사 초청 없이 시청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 등으로 조촐하게 취임식을 치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오 시장은 세월호 참사 추모 분위기와 경제사정 등을 감안해 남에게 보여는 7월 1일 별도의 취임식이 아닌 최소한의 형식을 갖춰 검소하고 개최하고, 점심시간에는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배식봉사를 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취임식에서 민선5기 시정성과와 민선6기 시정운영 등을 밝히고, 6.4 지방선거 때 밝힌 5대 분야의 공약사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민선 6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섬기며 시민과 함께 미래의 멋진 도시, 동두천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소통하고 찾아가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leej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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