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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정태·야꿍이 부자 선거운동 논란에 '조용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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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충청일보=현진우기자] 6.4지방선거운동과 관련해 논란이 되었던 야꿍이 김정태 부자가 프로그램에서 조용히 하차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야꿍이 하차 마지막 모습으로 김정태 부자는 아내 전여진이 재직중인 학교를 방문했다.

부산 모 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아내를 찾아간 김정태는 장미꽃 한 송이를 물고 다가갔다.

아들과 남편을 환하게 맞이한 전여진은 야꿍이에게 "엄마 봤어? 엄마는 선생님이다"며 직업에 대해 알려줬다.
또 이날 방송에서 야꿍이는 밥을 먹다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을 하고, 알파벳을 순서대로 화이트 보드에 배열하는 등 영어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슈퍼맨 제작진은 별다른 자막이나 언급없이 여느 때와 다르지 않은 야꿍이와 김정태의 일상을 그대로 선보이며 조용한 하차를 택했다.

야꿍이 하차에 네티즌들은 "야꿍이 하차 아쉬워", "야꿍이 하차, 귀여웠는데", "야꿍이 하차, 조용한 하차 제작진들의 배려일수도" ,"야꿍이 하차, 너무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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