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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김선교 양평군수 "사람중심의 행정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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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양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김선교 경기 양평군수는 16일 당선 기자회견을 갖고 임기중 청렴과 약속이행 행정으로 '살맛나는 도시, 미래행복 도시, 친환경 도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3연임에 성공한 김 군수는 "군민염원 7대 약속과 민생안전 7대 약속을 이행 참다운 지방자치와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으로 지역사회의 신뢰를 형성하겠다"고 말했으며 특히 '휴먼 웨어(Human ware)를 강조 사람중심의 행정을 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4년을 이끌 행정의 큰 틀을 묻는 질문에 대해 "그 간의 군수 경험을 비춰볼 때 관주도의 하드 웨어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았다. 따라서 더욱 더 철저한 민간주도의 휴먼웨어로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완성 행복한 군민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정을 이끌어갈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강상~강하간 도로확장, 종합운동장 및 행정타운조성, 친환경 농업실천 등 군민염원 7대약속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청소년 종합문화시설 확충 등 민생안전 7대 약속도 설명한 뒤 이를 임기중 꼭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기간중 있었던 언론과의 갈등과 선거기간중 네거티브 선거에 대한 해결책과 피해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는 "나는 매우 공정하고 공평한 언론관을 갖고 있다. 앞으로 '맑은 문화포럼'을 구성 지역의 여론을 청취하겠다"고 말했으며 "상대후보의 부정적인 선거전략에 대해서는 법에서 올바르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3선은 어렵더라. 인허가 등 각종민원에서 적법하게 제외된 것에 대해서도 서운함을 갖더라. 그러나 청렴하면 소신껏 일할 수 있다. 합리적인 소신과 깨끗함을 필두로 힘있는 행정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타운과 지역상품권 발행에 대해서는 담당과장이 예산확보와 설계변경, 기관과의 협의 등 보충답변이 있었으며 김 군수는 모든 것은 군민과 당사자들의 의견을 들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상품권은 이미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초선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동안 지역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심정으로 임하겠다"며 "화합하는 행복한 군민들이 최고의 목표이고 이를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고 명예롭게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ctde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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