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일본 총리를 뽑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문 지명자 지명은 국민 70%가 반대하고 있고, 특히 (일제 군)위안부 할머니들은 이 분이 총리되면 죽을 때까지 총리실 앞에 자리를 깔고 앉겠다고 한다”며 “오늘 아침 한 방송에서 위안부 할머니는 ‘겉다르고 속다른 사람 총리 시키느니 내가 총리 하겠다’고도 했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문 지명자와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정권의 공통점은 잘못해 놓고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하는 것”이라며 “6·4 지방선거 전 새누리당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바꾸겠다고 했는데 무엇이 바뀌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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