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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주광덕 정무비서관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주광덕 비서관이 6·4 지방선거 전에 '선거까지만 있고 싶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주 비서관은 가족을 비롯한 개인적 사정 때문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다음 총선을 준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광덕 비서관은 검사 출신으로 18대 총선 당시 경기도 구리에 당선됐다가 19대 총선에서 낙선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정준형 기자 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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