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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주광덕 靑 정무비서관 사표 "개인 사정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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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주광덕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정기국회상황회의에 참석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3.9.27/뉴스1


주광덕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고 청와대가 16일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주 비서관이 6·4 지방선거 전 '선거까지만 있고 싶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검사 출신인 주 비서관의 사표는 개인적인 사정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고,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구리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며 다음 총선을 준비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 비서관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2012년 19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지난해 9월부터 정무비서관으로 근무해왔다.

김익태 기자 epp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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