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금은 서초 학부모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6.4지방선거 홍보 공보물 제작과 사전 선거와 당일 선거에서 투표 안내원으로 활동하고 받은 수당이다.
화제의 주인공들인 서초 학부모회 회장 박경미씨외 5명은 천안서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 녹색어머니회 임원, 학부모회 임원 등으로 활동하며 학교와 학생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수당 기탁을 제안한 정금화씨는 “우리학교가 교육복지 투자 우선지역 학교로 선정될 정도로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평소에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뜻이 맞는 학부모들과 이번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6.4지방선거 봉사활동 수당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차응수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학교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기금을 교육복지와 윈드오케스트라 운영 등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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