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울산 북구, 당선인에게 구정 주요업무 보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 북구는 민선 5기 구청장 취임식에 앞서 박천동 당선인에게 구정을 조속히 파악하고 앞으로 각종 시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업무보고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업무보고는 지난 13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19일까지 북구보건소 당선인 사무실에서 열린다.

첫 업무보고회는 기획홍보실과 총무국 실·국장 및 담당 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장의 주요 업무보고 후 박 당선자와 질의응답식으로 시행됐다.

업무보고회에서 "기본적으로 시행해오던 구정 사업은 주민들을 위한 것이라면 중단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경제전문가로서 북구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북구 주요 산업현장,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생활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획홍보실은 설립 추진중인 북구시설관리공단과 북구재정 및 주민참여예산제, 구정SNS서비스 확대 등 주요 현안에 관해 보고했다.

북구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총무국의 업무보고에 이어 복지경제국, 건설도시국, 보건소 순으로 업무보고회를 할 예정이다.

박 당선자는 제3대 제4대 울산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자연보호 울산북구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여야 1대2 구도로 진행된 이번 6·4지방선거에서 구청장에 도전한 박 당선인은 통합진보당 윤종오 후보와 초접전을 벌인 끝에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gog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