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 역대 도지사, 국회의원, 각계각층 인사 등 1400여 명을 초청해 '34대 이시종 지사 취임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도민 행복시대 출발을 알리는 의미를 담기 위해 취임식엔 지역·세대·계층별 대표자가 참석하도록 배려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충북도 인터넷 홈페이지, 우편 등을 통해 취임식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시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행사비용을 아낄 생각"이라며 "지방선거 과정에서 흩어진 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취임식 이벤트는 '도민의 바람' 영상물 시청, 취임선서, 취임사 낭독, 축하전문 낭독, 꽃다발 증정, 축하공연 등 7∼8개로 압축할 방침이다.
행사 당일 이 지사는 통합 청주시 출범식에도 참석해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뛰자는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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