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씨는 오늘 오전 8시 30분 충북 진천군의 한 노인 요양원에서 자신에게 모욕적인 말을 했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엄모(83)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씨는 범행 30여 분 뒤 인근 경찰서로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양씨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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