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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박영선 원내대표 "5대 新사회위험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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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장훈경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9대 후반기 국회 첫 과제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꼽았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진상규명엔 성역이 있을 수 없다면서, 이번 참사로 불거진 관피아 등 사회적 적폐를 해소하기 위해 공직자윤리법과 일명 김영란법, 유병언법의 처리를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하는 국가 대개조의 대상은 청와대와 정부"라며,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기조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안전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선 노후 원전을 조기 폐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노후, 주거, 청년실업, 출산 보육, 근로 빈곤 등을 5대 신사회 위험이라고 규정하면서 여·야·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제(10일) 지명된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해선 '남북 분단도 하나님의 뜻'이라거나 '4·3 사건은 폭동'이라고 한 문 내정자의 발언과 관련해 "극단적으로 편향된 언론인을 박 대통령이 총리로 임명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장훈경 기자 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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