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로 철도협력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대외용 포털사이트 '내나라'는 지난 2012년 4월 설립된 조선국제철도여객합작회사가 현재 평양과 단둥·베이징·선양을 오가는 여객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가까운 시일 안에 러시아와 협력해 평양과 블라디보스토크, 모스크바를 오가는 여객열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행 열차노선이 중국에 이어 러시아까지 확대 추진되면서 2년 전 회사 설립 이후 잠시 주춤했던 북한 철도관광이 다시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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