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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캡틴 코리아] '소통과 긍정의 리더십' 허정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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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적을 이끈 사령탑

[월드컵 채널 SBS]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SBS는 올 여름 월드컵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다양한 기획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역대 월드컵 기적의 순간과 대표팀 리더들이 활약상을 재조명하고,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칠 경쟁국의 전력을 분석합니다. <편집자주>

▶영상 바로 가기 : '소통과 긍정의 리더십' 허정무 감독

거스 히딩크 감독 이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7년여에 걸쳐 코엘류와 본프레레, 딕 아드보카트 등 외국인 사령탑 시대를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2007년, 80년대 대한민국 축구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허정무 감독이 사령탑에 오르면서 대표팀은 계속되던 외국인 지도자 시대를 마감하게 됩니다.

허정무 감독은 "축구 인생을 걸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태극전사들을 이끌었고, 그 결과 201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허정무 감독이 보여준 리더십은 선수와 감독, 코치 간의 소통과 대화, 화합을 중시하는 '소통과 긍정의 리더십'이었습니다. 그는 팀 분위기를 가족적인 모습으로 바꿔놓았고, 선수들을 '무한 신뢰'하면서 팀워크와 조직력을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 1대 4로 대패를 당한 뒤, 허정무 감독은 "오늘 경기가 보약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을 독려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긍정의 리더십은 태극전사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축구를 사랑했고 선수들을 포용했던 허정무 감독. 그가 있었기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10년 6월, 국민들에게 6월의 기적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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