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멋진 활약을 펼칠 선수는 누구일까요? 네이마르, 메시, 호날두,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월드 스타들이 팀 우승에 MVP까지 노리며 별 중의 별이 되기 위한 준비를 끝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페널티킥 연습에서 허를 찌르는 슈팅을 선보입니다.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슈팅력을 겸비한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통산 6번째 우승을 이끌 '제2의 펠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2살의 나이에 A매치 31골을 기록했고,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팀 우승과 함께 MVP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2차례 월드컵에서 한 골에 그쳐 이름값을 하지 못했던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징크스를 떨치고 진정한 축구 황제로 거듭나겠다는 각오입니다.
남미 예선에서 팀 내 최다인 10골을 뽑았고, 슬로베니아와 최종 평가전에서도 골 사냥에 성공하며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메시/아르헨티나 공격수 : 좋은 기회입니다. 잘 준비하면 우승이 가능합니다.]
스페인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FIFA 올해의 선수까지 휩쓴 호날두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무릎 부상에서 돌아와 아일랜드와 평가전에서 5대 1 승리를 이끌며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이밖에 부상에서 회복 중인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우루과이의 수아레스와,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 이탈리아의 악동 발로텔리도 주목할 스탑니다.
최고를 꿈꾸는 별들의 전쟁이 내일부터 한 달 동안 삼바의 땅 브라질을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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