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도권에 쏟아지던 강한 소나기는 조금 주춤해졌지만, 지금도 붉게 보이는 충청과 남부 내륙 곳곳에는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12일)도 낮부터 밤사이에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고 대기가 계속 불안정한 상태여서 벼락과 돌풍, 또 우박에 대한 대비를 계속 잘 해두셔야겠습니다.
내일 진도해역에는 구름만 끼겠고 파고가 조금 높아지겠습니다.
내일도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고, 강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이나 밤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남부 내륙도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말부터는 찬 공기가 물러가면서 소나기 가능성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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