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방선거 여성 당선인…'한자리에'

강원 지방선거 여성 당선인…'한자리에' (춘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강원일보와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가 11일 오전 강원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도·시·군의원 당선자와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여성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6·4 지방선거 여성 당선자 및 여성 지도자 대회'를 열고 있다. 2014.6.11 rae@yna.co.kr

(춘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6·4 지방선거 강원지역 여성 당선인들과 여성계의 결속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원일보와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오전 강원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도·시·군의원 당선자와 여성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6·4 지방선거 여성 당선자 및 여성 지도자 대회'를 열었다.

'깨끗한 정치! 평등한 정치! 생활 속 정치! 이제는 여성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자축하고 여성 정치의 새로운 비전과 역할을 찾고자 기획됐다.

여성 당선자 41명과 도내 여성계 인사들은 '여성 의원의 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여성 정치인과 여성계의 연대 강화 방안, 향후 의정 활동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내 여성계 역량을 결집하고 선진 지방자치를 구현해 여성 발전의 지표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민병희 도교육감 등 주요 기관·단체장도 참석했으며, 김진선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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