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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서울에서 불필요한 신호등 5천600개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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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울시는 운전자 안전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오는 7월까지 불필요한 신호등 5천600여 개를 없앱니다.

시는 신호등을 도로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신호등 줄이기 사업'을 다음 달 완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작년 9월 종로 일대에 있는 489개의 신호등 중 30개를 제거했고, 올해 5월부터 조정 대상을 시내 전체 신호등으로 확대했습니다.

신호등 2대가 설치돼 있던 편도 3차로 이하 도로에는 신호등이 1대만 설치되고, 편도 4차로 도로는 3대에서 2대로 조정됩니다.

교차로의 경우 2차로는 1대, 3차로는 2대, 4차로는 3대가 설치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 신호등 수는 5만 6천833개에서 5만 1천166개로 줄어들게 됩니다.

시는 신호기를 신설하거나 이전할 때는 교차로 진입 전에 신호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위치를 '교차로 건너편'에서 '교차로 진입 전'으로 조정합니다.

[최효안 기자 hyo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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