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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한미, 다음주 워싱턴에서 10차 원자력협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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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원자력협력협정 개정을 위한 제10차 협상이 17∼18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1월에 이어 5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본협상에서 양국은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 사용후 핵연료 관리, 세계 원자력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진 문제와 관련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특히 우라늄 농축 권한 행사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양측간 이견이 여전히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협상에는 우리 측에서 박노벽 원자력 협력대사가, 미국 측에서는 토머스 컨트리맨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여합니다.

한미 양국은 원자력 산업 발전 수준에 맞춰 원자력 협정을 개정하기 위한 협상을 2010년 8월부터 진행해왔으나 이견을 해결하지 못하고 협정 만기를 2016년 3월로 늦추기로 지난해 합의했습니다.

[문준모 기자 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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