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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김석준 부산교육감 당선자, 인수위 11일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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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동욱 기자 =

뉴스1

6.4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된 4일 오후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기뻐하고 있다. 2014.6.4/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6·4지방선거에서 새 부산시교육감으로 선출된 김석준 당선인은 11일 교육청 업무 인수를 위한 법적 기구인 인수위원회를 발족한다.

인수위는 당선인을 제외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2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당선인은 현재 인수위원장으로 추천받은 10여명에 대한 검증절차를 거쳐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 설치는 지난해 4월 개정된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른 것이다. 지방교육자치법은 교육감 당선인이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30일간 범위내에서 인수위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14일 조례로 제정된 '부산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인수위원회 설치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인수위 사무실은 부산진구 양정동 시교육연구정보원에 마련됐다.

김형진 인수위 대변인은 "인수위원장이 선임되는대로 공약으로 제시한 정책의 이행 로드맵을 작성할 계획"이라며 "합리적이고 점진적으로 공약을 이행해 나간다는 기본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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