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계용 바늘을 생산 판매하는 독일 기업의 영업소가 개성공단에 설치됩니다.
통일부는 "섬유기계용 바늘을 생산·판매하는 그로쯔 베커르트가 영업소 형태로 개성공단 진출 의사를 밝혔다"며, "정부는 교류협력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협력사업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조만간 개성에 북한 직원 2명과 약간 명의 주재원을 둔 소규모 영업점을 설치한 뒤 개성공단의 의류, 신발 생산 공장 등에 섬유기계용 바늘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개성공단에는 우리 기업 125곳과 편의점, 은행 등 87개의 영업점이 있었지만 외국 기업의 진출은 없었습니다.
[안정식 기자 cs7922@sbs.co.kr]
☞ [월드컵 채널 SBS] 브라질 월드컵은 차범근·배성재와 함께!
☞ [6.4 지방선거] SBS뉴스와 함께하는 '2014 국민의선택'
☞ [SBS기자들의 생생한 취재현장 뒷이야기 '취재파일']
☞ SBS뉴스 공식 SNS [SBS8News 트위터] [페이스북]
저작권자 SBS&SBS콘텐츠허브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