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박원순에게도 밀려난 안철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6·4 지방선거 이후 대선 구도에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야권의 대선주자 부동의 1위를 달렸던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선거를 전후해 실시된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16.8%의 지지율를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 3위는 박원순 서울시장, 4위가 새정치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였습니다.

지방선거 이후 여권은 큰 차이가 없지만 야권의 대선구도에는 변화가 일어난 겁니다.

과거 조사 볼까요?

새정치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지난 대선 이후, 야권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한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문재인 의원과 박원순 시장에 한참을 앞서 있었는데요.

지방선거 이후 지지율이 더 떨어진 겁니다.

문재인 의원은 물론 박원순 시장보다도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당 창당 이후 떨어지기 시작한 지지율이 지방선거 이후 더 떨어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안 의원, 야권내 무계파 의원들과의 접촉을 늘려나가겠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