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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대전시의회 의장에 첫 여성의원 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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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 의장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의원이 이름을 올릴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인식 의원(56)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서구 3선거구에서 출마해 58.59%(1만9789표)를 득표해 새누리당 이규용 후보(37.41%·1만2637표)를 큰 표차이로 따돌렸다.

지난 2006년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시의원이 된 김 의원은 2010년 재선에 성공했다. 의장 등극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이유는 전체 22석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16석, 새누리 6석으로 야당이 다수당이 된데다가 김 의원이 3선으로 최다선이기 때문이다. 6대 의회에서 부의장을 지낸 이력도 의장선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재선의원은 "당내에서 김 의원을 의장으로 추대하는데 이의가 없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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