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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박 대통령, 이번주 중 내각·청와대 개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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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안에 새 총리 후보자 지명을 시작으로 내각과 청와대를 개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다음 주엔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경제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해서 양측간 협력관계를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청와대는 새 총리 후보자 지명도 박 대통령이 순방을 떠나기 전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리 후보자 인선 결과는 이번 주 안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안대희 전 총리 후보자 낙마 이후에 인사 검증이 강화되면서 새 총리 후보자 발표에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국정공백의 장기화를 막기 위해 새 총리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중폭 이상의 개각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개각과 동시에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어제(8일) 임명된 윤두현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부터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윤두현/청와대 홍보수석 : 부족한 사람이 막중한 책무를 맡게 돼서 부담감이 큽니다.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서 있는 힘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청와대 참모진 역시 대폭 개편될 것으로 보이며, 인사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후임자들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준형 기자 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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