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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여당 발제] 김무성 vs 서청원, 외나무다리 만난 옛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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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당 40초 발제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 "돈봉투 없애겠다" 출사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난무하는 돈봉투를 없애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2011년 돈봉투 사건으로 당이 발칵 뒤집어졌었죠. 그런데 지금 와서 돈봉투를 없애겠다는 걸 보면 아직도 완전히 근절되지 않았다는 얘긴가요?

▶ 야당도 끌어안는다

여당의 쇄신소장파 출신인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자와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자. 야당 인사들도 기용하는 화합형 첫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남원정이다라는 호평과 정치쇼라는 혹평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정치권 '몰래 경조사 확산

지난 토요일,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의 장남이 서울 모처에서 몰래 결혼식을 치렀다고 합니다. 얼마 전 이종걸 새정치연합 의원도 부친상을 알리지 않았는데요. 정치권의 조촐한 경조사 문화, 더 확산돼야겠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의원(8일) : 전당대회에서 과거형이 아닌 미래형으로 혁신하겠습니다. 과거 전당대회에는 돈봉투가 난무하는 부끄러운 일도 있었습니다. 정당 민주주의의 요체는 공천권을 당원과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 하향식 공천이 당내 분열과 선거 패배로 이어진 쓰라린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우여/새누리당 의원(2012년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 : 우선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당리당략을 뛰어넘어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향하여 최선의 국민 민복을 추구하겠습니다.]

Q. 지방선거 끝…새누리 당권경쟁 시작

Q. '원조 친박' 김무성, 이제는 비박 수장?

Q. 2007년부터 선거 총괄해온 '원조 친박'

Q. 돌아온 김무성 '비박'과 '복박' 사이?

Q. 김무성, 때마다 '간헐적 친박'?

Q. 청와대, 김무성 '총리 발언'에 불편?

Q. 김무성 "당 대표 도전 발언이 와전" 해명

Q. '친박 만들었다'는 김무성, 비박된 사연은?

Q. 친박 만들었지만, 계파정치는 안 된다?

Q. 정치신인에 불리한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Q. 오픈프라이머리 제도, 현실성 있나?

Q. 전당대회 돈봉투, 정말 '옛말' 됐나?

Q. 고승덕 돈봉투 폭로, 박희태 불명예 퇴진

Q. 김무성 돈봉투 발언, 서청원 노렸나?

Q. 김무성 딸, 교수 '특혜 임용' 논란은?

[김무성/새누리당 의원, 새누리당 대표 출마 선언 (8일) : 제 둘째 딸이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자인데 매년 세계 대학평가 기관에서, 한 번도 1등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는 좋은 학교를 나왔습니다. 정상적인 (교수임용) 공모에 응모해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로 임용이 된 겁니다. 보도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Q. 서청원 vs 김무성…외나무다리 만난 옛 동지

Q. 박근혜 도운 서청원…"빚 갚으러 왔습니다"

Q. 김영우, 서청원-김무성 불출마 선언 요구

[김영우/새누리당 의원, 새누리당 대표 출마선언(8일) : 이번 전당대회가 친박진영의 맏형과 비박진영의 좌장의 대결로 가서는 안 됩니다. 그런 전당대회, 당원이 원하지 않습니다. 그런 전당대회, 국민이 바라지 않습니다.]

[앵커]

오늘(9일) 여당은 '여당, 전당대회 체제로 전환' 이런 제목으로 기사를 다루도록 합시다.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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