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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18~20일 대정부질문…정보위→일반상임위화 등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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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오늘(9일) 국회 사랑재에서 첫 주례회담을 하고 오는 18~20일 사흘간 6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양당 원내대표 간 주례회담을 앞으로도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김현숙, 새정치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회담을 마친 뒤 국회 정론관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하고 여야가 다른 구체적 의사일정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지만 18일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 일정에 대해서는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에서 양당 원내대표는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 등 6월 국회 일정, 예결위와 정보위의 일반 상임위화 문제, 상임위의 법안소위 복수화 문제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후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논의를 계속할 예정이며, 저녁에는 원내대표들이 만나 미합의 부분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정보위와 예결위의 일반 상임위화 문제는 전체 후반기 원구성 문제와 연동돼 있다"고 밝혀 후속 협의에서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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