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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이번주 중 총리 후보자 지명…개각도 단행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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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안에 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각 개편은 차기 총리 발표와 동시에 단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이 다음 주 월요일에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서기 때문에 이번 주 안에 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9일)쯤 총리 인선 결과가 발표될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청와대는 오늘 새 총리 지명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안대희 전 총리 지명자가 전관예우 의혹 등으로 낙마한 것 때문에 청와대가 이번에는 인사 검증을 강도 높게 하면서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국정 공백이 장기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리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중폭 이상의 개각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국무위원에 대한 임명 제청은 정홍원 현 총리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임명된 윤두현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윤두현/청와대 홍보수석 : 부족한 사람이 막중한 책무를 맡게 돼서 부담감이 큽니다.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서 있는 힘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홍보수석 교체를 시작으로 청와대 비서실도 곧 개편할 방침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교체할 수석 비서관들을 정리하고 있으며, 인사 검증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후임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승재 기자 jerry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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