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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박영선, 여야 주례 원내대표회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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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일하는 국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여야 원내대표 회담 정례화를 제안했습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박 원내대표는 "1년 내내 상시국회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여야 원내대표가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만나 민생 문제 등 국회 현안을 서로 머리 맞대고 긴밀히 협의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롭게 혁신하는 국회를 위해 운영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예산결산특위와 정보위원회의 일반 상임위화, 상임위별 법안심사소위 복수화, 여야가 합의한 6월 국정감사 진행 등을 요구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당내 관피아 방지 특위와 정부조직 개편 특위를 구성해,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가 추진 중인 정부조직 개편 작업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KBS 길환영 사장의 해임 제청안이 가결된 데 대해 "KBS, MBC 등 공영방송의 이사회 구성과 사장 선임 방식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며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회 논의에 착수할 것을 새누리당에 제안했습니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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