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충청우정청,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 가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우편물의 차질없는 유통을 위해 13일부터 6월 4일까지 23일간을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청우정청은 특별소통 기간동안 투표안내문, 사전투표 등 선거우편물이 전국적으로 약 2876만통, 충청지역은 427만통이 소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청우정청은 우정청과 시군 우체국 등 충청지역 36곳에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안전행정부, 국방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도 협조체계를 구축, 차질없이 선거우편물을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취인 불명의 경우 수취불가 사유를 봉투 표편에 기재해 반송하는 등 정확한 우편 배달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당부하고 나섰다.

충청우정청 관계자는 "거소투표 신고기간 중 신고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경우 송달소요기간을 고려해 하루 전까지 우체국에 접수해 달라"며 "수취인이 살고 있지 않거나 이사를 간 경우에는 수취불가능 사유를 봉투 표면에 기재, 우편물 반송함에 투여해 주면 큰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kys05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