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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경남 광역·기초 단체장 후보 방송토론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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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도와 시·군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경남도와 18개 시·군 단체장 후보의 6·4지방선거 방송 토론회 일정을 확정해 13일 발표했다.

경남도지사 후보자 방송 토론회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15분부터 30일 0시 30분까지 MBC 경남에서 열린다.

새누리당 후보인 홍준표 현 지사와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후보, 통합진보당 강병기 후보가 참석, 경남도가 폐업한 진주의료원 건물의 활용 방안 등을 놓고 설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지난해 5월 29일 적자 누적과 '강성노조'에 따른 경영난 등의 이유로 진주의료원을 폐업했다.

경남교육감 후보 토론회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10분부터 80분간 KBS 창원총국에서 열린다.

고영진, 권정호, 박종훈 세 후보가 참석한다.

창원시장 후보 토론은 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부터 90분간 KBS 창원총국에서 진행된다.

창원시장 선거에는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허성무 후보, 무소속 조영파 후보와 허상탁 후보 등 4명이 뛰고 있다.

김해시장 후보 토론은 오는 27일 오후 11시 15분부터 80분간 MBC 경남에서 새누리당 김정권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맹곤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밖에 진주, 통영, 밀양시장 등의 후보 토론이 오는 22일에서 29일 사이에 KBS 창원총국과 MBC 경남에서 열릴 예정이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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