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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권정호·김명룡 경남교육감 후보, 권 후보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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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권정호 중도진영 경남교육감 단일후보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6·4 지방선거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단일화에 합의한 권정호 전 경남교육감(오른쪽)과 김명룡 창원대 교수가 13일 경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 전 교육감을 단일화 후보로 확정했다고 발표하고나서 손을 잡고 있다. 2014.5.13 <<지방기사 참고>> bong@yna.co.kr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6·4 지방선거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단일화에 합의한 권정호 전 경남교육감과 김명룡 창원대 교수가 권 전 교육감을 단일화 후보로 확정했다.

두 후보는 13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일과 12일 두 곳의 여론조사기관을 선정해 지지도를 물은 결과 권정호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침몰한 경남교육을 올곧게 일으키라는 도민과 교원, 학부모, 시민단체와 기관들의 추상같은 명령을 무겁게 받들어 '반부패 단일후보' 선출에 합의했고 적법한 절차와 협의를 거쳐 권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권 후보는 "도민과 교원가족, 학부모의 힘과 열정을 바탕으로 반드시 '청렴도 전국 1위'를 되찾아 경남교육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겠다"며 "평생 교육현장에서 일관되게 실천해온 원칙으로 경남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단일후보 선정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하고 선거기간에 온 힘을 다해 권정호 후보가 당선되도록 열심히 돕겠다"며 "정말로 청렴하고 반부패 후보로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남교육을 우뚝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교육감 선거는 권 후보와 보수진영의 고영진 경남교육감, 진보진영의 박종훈 후보 등 3자 구도로 펼쳐질 전망이다.

b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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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호 중도진영 경남교육감 단일후보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6·4 지방선거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단일화에 합의한 권정호 전 경남교육감(오른쪽)과 김명룡 창원대 교수가 13일 경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 전 교육감을 단일화 후보로 확정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2014.5.13 <<지방기사 참고>>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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