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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6·4지방선거]남유진 구미시장 예비후보 "국제안전도시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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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남유진 새누리당 경북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구미시를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12일 남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6기의 최우선 과제를 안전도시 조성으로 설정하고,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하는 국제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로, 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의 엄격한 서류 심사와 실사를 거쳐야 한다.

남 후보는 "구미시가 국제안전도시로 승인받게 되면 도시브랜드 향상은 물론 시민과 기업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기반이 탄탄하게 갖춰져 앞으로 해외기업과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미를 경북 최고의 숲 교육 선도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뜻도 함께 피력했다.

남 후보는 현재 조성된 옥성자연휴양림과 냉산레포츠센터, 금오산 도립공원, 산동 참태숲, 천생산 삼림욕장, 들성-지산 생태공원을 산림교육망으로 연결해 친환경 숲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숲을 통해 배우는 유아 숲 체험원을 비롯한 산림교육센터, 레포츠 놀이시설, 시민산림휴양시설 등을 설립하고,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해 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숲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세부내용을 제시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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