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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강춘한 김해시의원 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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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강춘한 김해시의원이 왜곡된 풀뿌리 민주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가선거구(북부동, 생림면, 상동면)에 무소속 출마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춘한 의원은 이날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영남지역 야당 여성 정치인들이 엄두조차 내지 못하던 기초의회 지역구 선거에 대의를 위해 출마, 민주당 최초 여성 초선의원으로 당선되고 의정활동도 열심해 했는데 공천에서 제외됐다"며 항의했다.

강 의원은 "이번 공천은 지난 1일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 여론조사를 실시해 후보를 뽑기로 해 놓고, 경선을 실시하지도 않고 후보를 선정했다"고 반발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당의 이름으로 왜곡되게 포장돼 덮어져 버린 민심을 바로 세우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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