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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우동기 대구교육감 ‘재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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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대구시교육감(62·사진)은 12일 오는 6·4 지방선거에 대구시교육감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우 교육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 행복교육을 내걸고 재선도전 의사를 공식 피력했다.

그는 ‘대구교육은 비리 척결과 청렴 분야는 전국 최고수준을 이뤘고 기초학력과 수능성적도 전국 상위 수준을 회복했다“면서 “지난 4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열과 혼을 쏟아 대구행복교육의 꽃을 피우겠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이어 “지난 4년간 통계상 수치로는 개선이 있었지만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교사들의 과도한 행정업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등 아직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교육공동체 여러분의 재신임을 받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우 교육감은 오는 15일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구시교육감 선거는 우 교육감과 정만진 전 대구시교육위원(59), 송인정 전국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 회장(48)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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